러브 아일랜드 : 호주,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너~무 솔직한 러브 리얼리티 예능

2021. 10. 26. 11:00영화 리뷰

반응형

러브 아일랜드

러브 아일랜드 호주 편, 하트 시그널 매운맛!

장르 : 러브 서바이벌, 예능, 리얼리티

스트리밍 : 넷플릭스

 

숙소 안에서 일어나는 러브 서바이벌

서로 선택 후, 한 침대에서 자야 합니다.

그리고 선택의 밤, 선택받지 못하면 탈락하고 탈락한 자리에 새로운 남자(여자)가 채워집니다.

커플이 되지 못하면 탈락하는 아슬아슬한 러브 서바이벌

미국판보다 더 맵고 솔직하다는 호주 편!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관전 포인트 1. 러브 아일랜드의 규칙

- 리얼 커플이 되거나 비즈니스 커플이 되어야 합니다.

  (참가자들은 탈락하는 걸 눈물 나도록 싫어합니다.)

- 한 침대에 같이 자야 합니다.

- <투핫>과는 다르게 스킨십이 자유롭습니다.

- 여자들은 노출 수위가 높은 비키니, 남자들은 삼각 수영복이 암묵적인 룰이 되었습니다.

- 시청자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합니다.

- 참가자가 탈락하면 그 자리에 뉴 참가자가 충원됩니다.

- 참가자들은 숙소에서 생활하는 도중 방송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거의 실시간으로 욕을 먹고 응원을 받습니다.

 

관전 포인트 2. 피 튀기는 신경전

- 에린은 성격이 불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찜한 남자 이든을 누군가가 호감을 가지면 그 여자는 각오해야 합니다.

  내 사람을 건드리면 참지 않고 싸웁니다. 

  자신이 여자들 사이에서 우두머리라고 생각합니다.

 

- 이든도 성격이 불같습니다. 자신의 여자를 건들거나, 친구를 건들면 참지 않습니다.

  무리 중에서 우두머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든은 출연 중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다는 이슈가 올라왔지만 부정했습니다.

 

- 캐시디는 탈락하기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랜트가 부담스러워할 상황이 생겼습니다.

  캐시디와 그랜트와 본지 얼마 안 됐는데 떠나갈까 봐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그랜트가 선택한 테일라를 공격합니다.

  천하의 불륜 커플이 된 그랜트와 테일라는 끝까지 살아남을까요?

 

- 나쁜 남자 그랜트

  캐시디한텐 "널 떠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고, 테일라에겐 "널 선택할게."라며 양다리를 걸칩니다.

  그게 들통나니 테일라 탓을 합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전략 같은데 진짜 욕 나왔습니다.

  그랜트는 출연 중, 동거녀가 있다는 이슈가 올라왔지만 부정했습니다.(하지만 사실이었죠..)

 

- 밀리

  계속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바뀌고, 남자들은 밀리를 좋아합니다.

  마지막까지 커플이 되진 못했지만 계속 살아남았던 역대급 출연자입니다.

 

미국 편과 다른 점

미국은 출연 중이고 조심한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방송을 의식해서 감정을 좀 누르는 느낌이었어요.

호주 편은 진짜 말 그대로 와우였습니다.

이렇게까지 피 터지게 싸운다고?

이렇게까지 서로 좋아해서 울고 불고 한다고?

방송 후에 일상으로 어떻게 돌아가려 그러지? 하고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호주 편이 훨~씬 재밌었어요.

 

1화부터 흥미진진한 호주 아일랜드 줄거리

에린 : 23세 간호사

테일라 : 24세 DJ

캐시디 : 23세 바텐더

너태사 : 27세 피부미용사

밀리 : 24세 강아지 훈련사

킴 : 21세 헤어 디자이너, 비키니 모델

 

이든 : 25세 교도관

조시 : 25세 스포츠 행정가

그랜트 : 22세 전기 기술자, 탐정

저스틴 : 27세 모델

찰리 : 22세 럭비 선수

 

차례로 입장하면서 여자 출연자들이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남자를 선택합니다.

선택이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서로 대화를 합니다.

에린과 이든은 첫눈에 반했고 서로 끈끈해집니다. 그리고 둘은 첫날에 키스를 합니다. 와우

 

하루가 지나고 이틀 날이 되었습니다.

테일라는 조시를 골랐는데 재미없고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런 테일라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저스틴

테일라를 맴도는 조시

테일라는 누구를 선택할까요?

그런데 밤 파티에 새로운 여자 참가자가 등장합니다.

모두가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참가자가 왔다는 건 1명의 탈락자가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살아남게 될까요?

 

2화 러브 서바이벌에서 역대급! 줄거리

새로운 여성 참가자 킴을 경계하고 싫어하는 에린

그런 에린을 보고 "내가 이든을 선택하면 얼마나 재밌을까?"라고 말하는 킴

이든은 킴을 보고 섹시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킴에게 흔들리지 않는 이든

 

한편 킴에게 그랜트를 뺏길까 봐 불안해하는 캐시디

킴이 말한 이상형에 그랜트가 적합해 보여서입니다.

계속해서 캐시디를 안심시키는 그랜트, 너무 힘들어하는 캐시디

캐시디와 그랜트는 진한 굿 나잇 키스를 나눕니다.

 

3일째가 되었습니다.

진한 굿나잇 키스를 후회하는 캐시디

후회한다면서 울면서 인터뷰를 했고, 그랜트에게 가서 천천히 가까워지자고 말합니다.

캐시디를 존중한다고 말하는 그랜트

둘은 아름다운 커플 같습니다.

 

한편 테일라는 그랜트에게 마음이 갑니다.

그런 마음을 그랜트에게 전하는 테일라

그랜트는 캐시디와 유지하고 싶으면서도 테일라에게 마음이 갑니다.

테일라를 둘러업고 장난을 치는 그랜트

그 모습을 캐시디가 봤습니다.

엄청나게 화난 모습으로 인터뷰를 하는 캐시디

다른 참가자들은 캐시디 눈치를 보고 그랜트에게 말해줍니다.

캐시디와 그랜트는 대화를 하지만 캐시디는 자리를 피합니다.

그리고 다시 대화 후 화해하는 두 사람

그랜트는 테일라에게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합니다.

 

선택의 밤이 왔습니다.

캐시디는 이상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랜트는 누굴 선택하게 될까요?

 

최소 3화까지는 몰아볼 시간을 확보하고 보세요!

제목처럼 3화가 시작입니다. 3화가 궁금해서 밤을 새웠던 적이 있어요.

아주 그냥 휘몰아져요.

그리고 리얼이다 보니 진짜 어떻게 선택하고 난관을 극복해나갈까?라고 궁금해져요.

저 남자를 얻으려고 저렇게까지 한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

3화까지 쭉 달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